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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23 하노이 & 사파

[하노이 공항버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86번 버스 타고 하노이 시내 가기

by VETO2971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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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86번 버스 45,000동 (약 2200원), 약 40분

# 그랩 택시 309,000동 (약 15000원), 약 30분

# 일반 택시 싯가.

 

이번 포스팅은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인 86번 버스를 타고 하노이 시내로 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물가 싼 하노이에서 굳이 버스를 탈 필요가 있는가? 라고 물어볼 수 있는데, 본인처럼 최저가 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혹은 나홀로 여행족들에게는 택시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만약 3-4인의 가족 혹은 단체 여행객이라면 버스타지 말고 그랩 잡아서 택시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86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은, 나홀로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본격적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사진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지도이다. 출국장을 벗어나고, 공항 밖으로 나온 뒤에 횡단보도를 한번만 건넌 뒤에 왼쪽으로 쭉 이동하면 버스 정류장을 발견할 수 있다. 추가로 흡연자를 위해 Smoking Area도 함께 설명하면,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횡단보도를 한칸 건넌 뒤에, 왼쪽으로 쭉 이동하다보면 사진과 같이 여러 사람들이 대기하는 줄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베트남 시내로 갈 수 있는 86번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86번 버스와 68번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우리가 타야하는 버스는 86번이다. 번호가 헷갈리기 떄문에, 꼭 86번을 머리 속에 기억하자. 혹시라도 "저 이 블로그 보고 따라가다가, 실수로 68번 탔어요" 라고 말을 한다면, 그 68번 타고 어디까지 갔는지 댓글로 알려주길 바랍니다. 저도 궁금해서요.

 

86번 버스가 오면, 버스의 앞과 뒤에서 동시에 탈 수 있는데 새치기는 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타자. 앉을 수 있는 좌석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검표원이 와서 표를 교환해준다.

 

버스의 가격은 사진과 같이 45,000동으로 약 2200원에 해당한다. 본인은 운이 좋게도 한 자리가 남아서 편히 앉아서 갔는데, 다른 한국인 여행자들은 40분간 서서가더라. 앞서 검표원이 와서 표를 교환해준다고 했는데, 실제로 베트남에는 아직 검표원이 존재한다. 외국인이 탑승하면, 출발하기 전에 표를 교환해준다.

 

86번 버스는 순서대로 하노이 시내의 "서호" - "구시가지" - "호안끼엠" 지역을 이동하니 최종 목적지 인근에서 내리면 택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을 보고, 주인장과 같은 나홀로 여행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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