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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관광지] 생각보다 별로 자극적이지 않던,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딱 한번은 가볼만한 곳 # 처음엔 이국적인 분위기가 신기하지만 # 10분 후에 진이 빠진다.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는 원래 안가려고 했었다. 호치민 여행은 여자친구와 커플 여행이고 굳이 불건전하기로 소문한 곳을 갈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여자친구가 더 가보고 싶어하더라. 그래서 의도치 않게 방문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비해서는 건전하고 별로 자극적이지 않았다. 오늘은 소문만 무성하던,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에 대한 후기이다. 말로만 듣던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이다. 이때쯤 오면 벌써부터 클럽 노래들은 물론이고 각종 호객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솔직히 시끄럽기만 하고 임팩트 있는 소리들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거리 내부로 들어가기 이전에 한마디 하자면, 이곳.. 2023. 6. 24.
[호치민 노맛집] 너무나도 밍밍한 코코넛 커피를 판매하는, 호치민 콩 카페(CONG CAPHE) 비추천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하노이, 사파와 다르다 # 너무 맛이 없다. 진하지도 않고 # 가지말자. 차라리 하이랜드 커피를 가자 하노이와 사파에서 콩 카페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너무 맛이 있어서 하루에 두잔 이상을 마셨고, 그 맛을 알기 때문에 이번 호치민 여행을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다. 근데, 막상 호치민의 콩 카페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이 호치민 콩카페 비추천 후기를 남긴다. 콩 카페의 모습이다. 어느 콩 카페와 다를바 없이 바로 앞에 노상으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이 조금 신기한 것은 2층은 개방형으로 흡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코코넛 커피이다. 베트남 물가를 생각해보면 65,000동은 큰 돈인데 그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한다. 노맛인데 왜 블.. 2023. 6. 23.
[호치민 카페] 녹진한 에그커피가 정말 맛있는 리틀 하노이 에그 커피 추천 (Little Hanoi Egg Coffee)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콩 카페에 크게 당하고 찾아간 에그 커피 맛집 # 하노이 에그 커피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 한잔에 40,000동으로 그 가심비가 너무 훌륭하다 여자 친구와 함께 콩 카페에 갔지만, 큰 후회만을 남겼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코코넛 커피의 양은 상당히 많은데, 나와 여자친구 모두 코코넛 커피를 반절 이상 남기고 나갔다. 이후 잃어버린 미각을 찾기 위해서, 마침 구글 지도에 등록해 둔 이곳 리틀 하노이 에그 커피를 찾아갔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호찌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특별한 커피를 찾는다면 이곳 리틀 하노이 에그 커피에 가는 것을 추천하며, 본 포스팅을 시작한다. 이 사진이 뭐지? 하고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이곳이 출입구다. 정말 신기한 .. 2023. 6. 23.
[호치민 맛집] 한국의 반값으로 먹을 수 있는 훠궈 체인점. 호치민 하이디라오 비텍스코 지점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한국의 반절 가격으로 훠궈를 먹어보자 # 바로 위에 전망대도 있어서 동선짜기 매우 좋다 # 함께간 사람에게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먹여보자.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이디라오라는 프렌차이즈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훠궈 체인점의 이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대만 여행에서도 훠궈는 1인당 가격이 비싸서 먹지 않았는데, 여행을 준비하던 중 여자친구가 하이디라오를 발견하고서는 눈이 커지더라.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비슷하지만 여러 재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맛의 탕이 존재한다는 그 훠궈를 솔직히 내키지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워낙 좋아해서 따라가게 되었고 결론은 굉장히 만족하며 잘 먹었다. 오늘은 본인의 훠궈에 대한 선입견을 부수고, 정말 맛있는 훠궈를 맛보게 해준 하이디라오 비텍스코.. 2023. 6. 22.
[호치민 호텔] 위생적이고 수영장이 이쁜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 추천 및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주요 관광지 도보 5분 내외 # 굉장히 위생적이고, 아름다운 수영장이 있음 # 호치민 재방문시, 다시 이곳을 예약할 의사 있음 호치민 여행 중에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수영장은 필수라는 것이다. 못해도 최소 35도 이상이 되는 날씨 덕분에, 저녁이나 혹은 일정 중에 호텔에서 열기를 빼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또 무이네 리조트에서 수영장의 맛을 알아버린 것도 한몫이다. 호치민 시내에는 수영장이 있는 다양한 호텔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엄선하고 또 엄선해서 가장 청결하고 옥상 수영장이 이쁜, 평점이 가장 높은 호텔을 소개한다. 바로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이다. 추가로 이 리버티 센트럴은 호치민 시내의 프렌차이즈 호텔인데, 대충 확인해본 결과 3.. 2023. 6. 21.
[무이네 카페] 과일 요거트가 정말 맛있는 무이네 Ca ty Cafe (B&B Coffee) 추천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주인장 추천 무이네 최고의 카페 # 요거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 Ca Ty Cafe (aka. B&B Coffee) 무이네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자 거리를 전체적으로 드라이빙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은 돌아가는 리무진 버스가 연착되기도 했고, 오토바이에 들어가 있는 기름을 다 쓰기 위한 생계형 드라이브였다. 무더운 날씨에 드라이브 중에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땀이 나지 않았으나,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 앞에 우리는 무너졌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서 아무 카페나 들어갔는데, 그곳이 오늘 소개할 Ca Ty Cafe다. 이곳 Ca Ty Cafe는 구글 맵에서 두개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하나는 본 블로그의 정식 명칭인 Ca Ty Cafe이고, 다른 하.. 2023. 6. 15.
[무이네 카페] 커피가 정말 맛있는 무이네 비엔 커피(Vien Coffee)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무이네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 프로페셔널한 사장님 # 반드시 Boc Xiu (박 시우) 를 먹어보자 오토바이를 타고 무이네를 돌아다니며 스무디, 주스를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커피가 확 당긴다. 베트남 커피는 아라비카가 아닌 로부스터를 쓰기 때문에, 투박하지만 진한 맛이 난다. 그래서 같은 커피를 마셔도 향이 더 쌔고 맛이 더 진한데, 그 덕에 라떼류가 정말 맛있다. 오늘 소개하는 Vien Coffee는 이름 그대로 베트남 커피를 제공하는 집으로, 특히 본인이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하는 커피 "Boc Xiu"를 굉장히 잘 만든다. 본격적으로 블로그 주인장의 Boc Xiu 짝사랑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밤 중에 도착한 Vien Coffee의 모습이다. 위치는 지도를 보다시피.. 2023. 6. 14.
[무이네 환전] 하나은행 GLN을 통해 무이네 BIDV ATM에서 환전하기 호치민 시내에는 출금 수수료가 없는 VP Bank가 있지만, 무이네에는 VP Bank가 없다. 출금 수수료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ATM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익숙하고 잘 아는 ATM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편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하나은행 GLN 서비스를 활용해, 무이네에서 간단하고 안전하게 환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이네 여행자 거리 곳곳에 위치한 BIDV ATM의 모습이다. 보통 대형 호텔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하나은행 앱을 켜서 GLN 서비스에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 자세한 방식은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하나은행 앱 메인 화면에서 우측 하단의 "결제"를 누른다. 거기서 맨 하단에 위치한 GLN을 누르고 결제하기를 누른 뒤에, 최종적..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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