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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5국/20 체코 프라하

[프라하 관광지] 프라하 추천 관광지 리스트

by VETO2971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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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는 많은 관광지가 존재한다. 다만 대부분의 관광지가 직접 포스팅을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의 관광지라는 것이 문제이다. 깊게 다루자니 애매하고, 얕게 다루자니 글이 적어질 것 같은 고민이 들어 본 글에서는 프라하 관광지를 한번에 모두 소개하고자 한다.

 

 

 

성 바츨라프 동상과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 혹은 바츨라프 거리라고 불리는 이곳은 프라하 구시가지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성 바츨라프 동상을 시작으로, 바츨라프 거리를 쭉 내려오다보면 프라하의 전통 시장인 하벨시장과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등의 다양한 관광지로 이어지는 길을 걸을 수 있다. 바츨라프 광장 자체에서는 인근의 커피숍, 간단한 페스트 푸드점 뿐이기에 뭔가를 즐길 수는 없다. 다만 프라하 시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및 프라하 여행의 시작(종결)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및 프라하 천문 시계



 

 프라하 구시가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및 바와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하다. 또한 화약탑 및 성모 마리아 교회등의 관광지들이 존재해 반드시 들리는 장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이 시계탑이 아닐까 싶다. 프라하 천문 시계는 1410년에 지어진 건물로 매시 정각마다 종이 울리며, 시계탑 상단에서 12사도가 나오는 시계쑈를 보여준다. 시계탑에서 보여주는 시계쑈의 진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프라하에서 놓칠 수 없는 장관 중 하나이다.

 

 

화약탑

다른 건물에 비해 지나치게 검은 모습을 보여 더 눈에 띈다. 과거에는 13개의 탑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축물이다. 현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외각에서 바라보는 화약탑의 야경이 장관이다.

 

 

 

까를교

카를교는 프라하에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카를 4세가 지은 다리이다. 520m에 달하는 카를교는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연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지난 300년간 30여개의 조각상들을 카를교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카를교는 프라하성 및 블타바 강 주위의 멋진 명소들을 내다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 다리와 건물의 야경이 만드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라하 성 및 성 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은 프라하 시내 어디에서나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라하 성은 프라하 구시가지에서 트램을 이용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9세기 중엽부터 짓기 시작해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등의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이어서 지으면서 오늘날의 프라하 성이 되었다. 또한 매시 정각에 근위대의 교대식을 볼 수 있다. 프라하 성 내에는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 소로, 구 왕궁, 성 이르지 성당, 달리보르카 탑, 로브코위츠 궁전 등의 볼거리가 있다.

 

프라하 성 입장권은 방문 가능한 장소(티켓의 유형)에 따라 다른 가격인데, 입장 가능한 장소나 가격으로 봤을 때 A형이 가장 무난하다. 다른 관광지처럼 오디오 대여가 존재하지만, 안아깝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영어 및 기타 라틴계열 언어에 능력자라면 오디오 가이드를 추천한다. 본인은 프라하 성에서 시간이 부족한 이유로 성 비투스 대성당만을 관람하고 나왓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구왕궁과 황금 소로 그리고 달리보르카 탑 등을 관람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성 비투스 대성당은 고딕 양식 특유의 높고 뾰족한 여러개의 지붕으로 구성된 건축물이다. 건물의 외벽을 보면 하나하나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화려하다. 성당 내부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조각들 그리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어둑어둑한 분위기지만, 성당 내로 빛이 들어올 때는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한 반사빛을 볼 수 있다. 예배 시간에는 내부 관광을 통제하기 때문에 겹치지 않도록 가드 혹은 안내원에게 관광이 가능한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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