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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10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버거 프로젝트(BRGR Project) 해피아워 수제버거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블라디보스토크 훌륭한 수제버거 # 오후 12시-4시 해피아워 20% 할인 # 버거, 감튀, 맥주 모두 맛있다 과거 짠내투어에서 블라디보스톡에 방문한 적이 있다. 보통의 여행 프로그램이 그렇듯 실제 평가보다 훨씬 부풀리는 경우가 많아 잘 믿지 않는데, 이곳 버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구글 평가도 나쁘지 않아 방문하게 되었다. 자고로 수제버거란 메뉴가 나온 뒤에 바로 먹는 것이 진리이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귀국행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이곳에서 버거를 포장해서 공항에서 먹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공항까지 택시로 약 1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공항에서 먹었던 햄버거는 최고였고, 그에 따라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버거 프로젝트(BRGR Project)는 블.. 2021. 7. 4.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프로 커피(ProКофий) 라떼아트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블라디보스토크 최고의 카페 # 조금은 비싸지만 돈값하는 카페 # 라떼아트 258루블 오늘 소개할 프로 커피(ProКофий)는 블라디보스토크 물가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지만, 정말 맛있고, 이쁜 라떼아트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과거 원나이트푸드트립에 방영된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인이 더 많은 로컬 감성이 유지되는 곳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유명 카페인 해적커피나 파이브어클락과 비교할 때 커피의 가격대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특히 러시아 현지인들이 조용히 책을 읽거나, 티타임을 즐기는 장소로 라떼아트가 아니더라도 현지인들.. 2021. 7. 3.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우흐뜨 블린(우흐 티, 블린) 브런치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식사용 블린, 간식용 블린 존재 # 브런치로 식사용 블린 추천 #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팬케이크 블린은 러시아 전통 음식으로 얇고 둥글게 부친 러시아식 팬케이크로 식사용 혹은 디저트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디저트용 블린은 달달한 초코나 과일잼을 넣거나 혹은 속재료로 과일을 넣어 부치며, 식사용 블린은 보통 견과류나 고기 혹은 해산물을 넣어 먹는다. 본 포스팅에서는 브런치로 먹은 식사용 블린을 소개할 예정이다. 추가로 우흐뜨 블린은 회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더라도 금새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인원수가 많다면 입장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을 미리 알린다. 보통은 혼자온 사람이나, 2-3명이 가장 빠르게 입장한다. 아트바트 거리에 위치한 우흐뜨블린의 모습.. 2021. 7. 3.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수푸라(Supra) 레스토랑 그루지아(조지아) 음식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블라디보스토크 1등 맛집 # 최고의 그루지아 요리 # 체브레키, 샤슬릭, 보르쉬 추천 드디어 블라디보스토크 최고의 맛집인 수푸라 레스토랑을 포스팅한다. 그루지아 요리를 판매하는 이곳은 현지 물가를 고려했을 때,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고 환상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반드시, 웨이팅을 1시간 넘게 기다리더라도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푸라 레스토랑은 오후 12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영업하는데, 가급적이면 밤 시간대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많은 러시아 청년층이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마시러 이곳에 오기 때문인데, 식사가 목적인 여행자와 다르게 오랜 시간을 머무르기 때문에 웨이팅이 끝없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오픈.. 2021. 7. 3.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파이브 오클락 당근 케익, 홍차, 레드벨벳 케익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가성비 최고의 디저트 가게 # 당근 케익과 홍차가 맛있다 #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디저트 블라디보스토크 디저트 혹은 카페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 파이브 오클락은 케익과 홍차 그리고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로 저렴한 가격 대비 괜찮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정성을 들여 훌륭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가게를 찾는다면 파이브 오클락이 아닌 ProКофий를 가는 것이 맞지만, 각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을 때 파이브 오클락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날자에 따라 영업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파이브 오클락은 식사 후 티타임을 갖기 위해 방문하거나, 아트바트 거리를 지나쳐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잠깐 .. 2021. 7. 2.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피자알리오(pizzaiolo) 피자, 파스타, 스프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블라디보스토크 피자 맛집 # 저렴한 가격. 훌륭한 퀄리티 # 가게 외면에 속지마라. 맛집이다 여러 나라와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여행자의 등골을 뽑아먹고 사는 가게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놀랍게도 오늘 소개하는 피자알리오의 외면은 여행자를 후려치는(?) 음식점으로 보인다. 거대한 창유리에 다양한 언어의 단어를 난잡하게 붙여놓기 때문이다. 한국어로는 "피자, 커피투고, 모히또, 레모네이드"가 적혀있는데, 이걸보고 맛집이라고 생각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이러한 의심의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방문한 까닭은 겉모습과 다르게 구글 평가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음식만 먹던 우리에게는 익숙한 음식이 필요했고 우연히 .. 2021. 7. 2.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지]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 돌고래 쇼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블라디보스토크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 # 돌고래와 물개 쇼가 인상 깊음 # 3박 이상의 일정이라면 방문 추천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은 16년에 개관한 비교적 신식 아쿠아리움으로 러시아 아쿠아리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단연 유명한 것은 하루에 2번 열리는 돌고래 쇼인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쇼를 진행한다.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이 비록 루스키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가는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만 있다면 꼭 방문하기를 권장하는 관광지이다. 이 정도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단돈 1000루블(14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비록 해양 생물의 역사라던가, 심해 혹은 북극해에 관한 관람자료를 직접 보고.. 2021. 7. 1.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댑 버거(Dab Burger) 점심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가성비 최고의 수제버거 집 # 사이드는 튀김류를 추천 # 평균 400루블대의 수제버거 댑 버거에 대해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설명하자면 블라디보스토크 맛집의 대명사이자 대다수의 수제버거가 굉장히 맛이 좋아서 실패할 수가 없는 버거 레스토랑이다. 18년에 방문했을 때와 20년에 방문했을 때의 일부 메뉴가 바뀌고 나서 더욱 괜찮은 메뉴가 많아졌고, 유명세에 따라 고객응대도 훨씬 좋아져서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한다면 꼭 추천하는 음식점이다. 혁명광장 옆 러시아 정부청사 건물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사거리에 위치해있기에 어느 관광지를 들리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 역시도 이 레스토랑의 장점 중 하나이다. 다만 블라..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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