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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9 삿포로 & 노보리베쓰10

[삿포로 온천] 신치토세 공항 온천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입장료 1500엔. 심야 할증 1500엔. # 3000엔에 온천, 숙박, 조식까지 해결가능 #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할 때 추천. 삿포로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비행기가 오전 비행기인데 비행기도 놓치고 싶지 않고, 막간을 이용해 면세점도 쇼핑하고 싶다면 바로 신치토세 공항 온천이 정답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에어 터미널 호텔이나 공항 근처의 다른 호텔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과 온천욕 그리고 조식까지 챙기고 싶은 합리적인 여행자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신치토세 공항 온천은 신치토세 공항 4층에 위치해 있다. 해수 온천을 제공하지만 사실 이곳에 방문하는 이유는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애매한 시간을 때우거나, 이동 거리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임으로 .. 2021. 5. 16.
[삿포로 맛집] 스키야키 전문점 젠(禅)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삿포로 스키야키 전문점 젠(禅) # 고급스러운 분위기. 배려있는 서비스. # 훌륭한 맛. 마무리는 우동과 함께. 스키야키는 일본식 전골 요리로 정확하진 않지만 가족 음식(?)으로 먹는다고 알고 있다. 즉 온가족이 함께 나눠먹는 한국의 명절 후의 잡탕찌개 같은 포지션이 아닐까 싶다. 다만 스키야키는 일본 내에서도 고급 요리에 속해 꾀나 비싼 것은 물론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였는데, 이번 삿포로 여행 중에 고급진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발견해 후기를 남긴다. 스키야키 전문점인 스키야키 젠은 오도리 공원역 인근 빌딩의 지하에 위치한다. 스키야키 젠은 고기가 무한리필 되는데, 왁자지껄한 시끄러운 시장 분위기가 아닌,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 2021. 5. 16.
[삿포로 온천] 조잔케이 호헤이쿄 온천 가는 법과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조잔케이 온천 셔틀 갓파라이너 # 삿포로 TV탑, 스스키노에서 탑승 # 호헤이쿄 온천 추천. 무조건 추천. 훗카이도 여행 중에 노보리베츠에 가기는 어렵지만, 유황 온천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 바로 조잔케이 온천 지역이다. 수십개의 온천 호텔들과 당일 치기 온천들이 몰려있는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기에 접근성도, 가격도 굉장히 좋다. 오늘은 조잔케이 온천 중 유노하나 보다 덜 유명하지만, 수질은 물론이고 풍경도 훨씬 좋은 호헤이쿄 온천에 대해 포스팅한다. 호헤이쿄 온천은 온천 버스의 종점에 위치해 있으며, 뒤뜰의 정원과 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하기 좋다. 무엇보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훌륭한 수질이다. 온.. 2021. 5. 16.
[삿포로 맛집] 스아게플러스 수프카레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점심 시간에 방문을 추천. # 양, 돼지 / 맵기 4 / 치즈 추가 # 삿포로의 명물. 이번 포스팅은 삿포로의 명물인 수프 카레를 판매하는 스아게 플러스를 소개한다. 포스팅을 위해 구글 맵을 보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리뷰를 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초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아무리 비슷한 맛을 찾아도 충족이 되지 않아 삿포로행 비행기를 끊고 싶기 때문이다. 너무 맛있다…" 불행하게도 본인도 이 리뷰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홍대에 위치한 스프 카레집 3곳을 모두 다녀왔지만 삿포로에서 먹은 스아게 플러스의 맛을 내지는 못했다. 물론 삿포로의 스프 카레 전문점 모두 비슷하겠지만, 이곳 스아게 플러스의 향수가 더욱 강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스아게 플러스의 .. 2021. 5. 15.
[삿포로 맛집] 다루마 본점 징기스칸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스스키노 일대 징기스칸 전문점 # 징기스칸 1접시 850엔 # 부모님도 젊은 아들도 모두 만족 훗카이도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 뿐이다. 유바리 멜론 같은 과일도 있고, 털게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훗카이도산 유제품은 모두 당도가 높아 맛있고, 스프카레 같은 퓨전 음식도 훗카이도가 원조다. 이런 맛있는 음식 중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징기스칸이다. 이제는 한국에도 양고기가 널리 퍼져 징기스칸 전문점이 많이 들어와서 익숙한 음식 중 하나가 되었지만, 한국에 징기스칸 혹은 양고기 전문점이 들어오기 전에 삿포로에서 먹은 징기스칸은 큰 충격이였다. 양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기피되던 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특히 삿포로에서는 한국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괜.. 2021. 5. 15.
[오타루 맛집] 르타오 본점과 오타루 운하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오타루 운하를 지나 르타오 본점을 가보자 # 면세점에서 먹던 맛보다 훨씬 진하다 # 1층은 구입. 2층은 식사. 3층은 전망대. 오타루 운하는 낮과 밤 모두 예뻐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오타루 관광 스팟이다. 당장 구글맵에 있는 사진만 보더라도 굉장히 청량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넘처난다. 하지만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실제 눈에 담는 풍경은 사진만 못하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오타루에 오는 이유가 오타루 운하를 보기 위해서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다. 다만 오타루의 해산물 시장인 삼각 시장이나, 미슐랭 스시집이 많은 스시 거리, 운하 거리에 위치한 다양한 디저트집들 혹은 유리공방 및 오르골당과 엮는다면 잠시 들릴만한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 오타루 운하는 잠.. 2021. 5. 15.
[오타루 맛집] 삼각시장 타카나미 식당 카이센동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삼각시장에 위치한 타키나미. # 카이센동 덮밥 맛집. # 합리적인 가격, 신선한 해산물. 카이센동이란 해산물 덮밥을 의미한다. 신선한 해산물이 듬북 올라간 덮밥이기에 가격대가 조금 높을 수 있지만,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타키나미 식당은 오타루 삼각시장 안에 위치한 카이센동 전문점으로 별점 테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4.2 라는 높은 평점받은 훌륭한 맛집이다. 우선 삼각시장은 오타루역에서 도보 10분에 위치해 있고, 타키나미는 삼각시장의 안쪽에 위치해있다. 독특한 간판이 유명하기에 찾아가기에는 어렵지 않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애매한 식사 시간에 간다면 정말 긴 웨이팅을 기다려야만 한다. 아침 일찍 도착해 방문하거나.. 2021. 5. 15.
[노보리베츠 료칸]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후기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노보리베츠 가성비 최고 료칸 # 온천, 식사가 모두가 괜찮다 # 석식 뷔페에 대게, 유바리 멜론이 나옴 노보리베츠에서 머물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본인에게 맞는 호텔 혹은 료칸을 예약하는 것이다. 일본의 온천 마을의 호텔은 보통 2개로 나뉜다. 첫 번째는 객실에서 먹는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는 료칸이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레스토랑이나 홀에서 뷔페 혹은 정식을 제공하는 료칸이다.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는 료칸은 대체적으로 매우 비싸다. 저렴한 곳은 인당 15만원부터 시작하고 비싸면 끝이 없다. 물론 그에 맞는 훌륭한 서비스와 다다미방 그리고 온천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곳에 머물수는 없다. 경제적 사정 혹은 예산상의 문제로 뷔페를 제공하는 료..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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