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23 후쿠오카 & 벳푸 & 유후인

[유후인 교통] 유후인에서 후쿠오카까지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버스 이동 가이드

by VETO2971 2024. 3. 31.
반응형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유후인 ↔ 후쿠오카 최소 2시간 30분
# 자세한 버스 시간표 및 QR 코드 참고하세요
# 북규슈 여행은 꼭 온천 마을을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반응형

일본의 온천 마을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뽑으라면, 단연 유후인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만만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 후쿠오카에, 그 후쿠오카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온천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로만 듣던 유후인은 휴양에 딱 접합한 온천 마을이었다. 

 

지난 1박 2일간 돌아다닌 유후인은 맑은 공기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유황 온천 그리고 온천 마을 특유의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작은 시골이였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굳이 벳푸와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쉬고 싶다면 유후인으로, 조금 덜 적극적으로 쉬고 싶다면 벳푸에 방문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후쿠오카와 유후인을 이동할 수 있는 시외 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추가로 "나는 버스표를 예약해서, 일정에 차질 없게 하고 싶다" 하는 사람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서 예약하도록 하자

https://travelman.tistory.com/217

 

[후쿠오카 교통] 후쿠오카 고속버스 쉽고 빠르게 예약하는 방법 feat. HighwayBus

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회원가입 반드시 안해도 된다. # 샨큐패스 O : 현장에서 예약 확인 후 발권 (적극 추천) # 산큐패스 X : 현장에서 지불 일단 과거와 다른 점이 하나 있다. 16년도부터

travelman.tistory.com

 

 

 

이제는 정든 유후인과 헤어질 시간. 캐리어를 끌고 유후인 버스터미널에서 바라본, 유후인 시내의 모습이다. 유후인 버스 터미널은 유후인 기차역 바로 앞에 있으니 참고하자.

 

 

이곳이 유후인 버스 터미널 되시겠다. 버스 탑승 장소는 사진의 바로 왼쪽에 있는 골목길이다. 화살표 방향에 맞춰서 버스가 오기 때문에, 절대 급하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추가로 유후인 ↔ 후쿠오카를 왕복하는 노선은 인기 노선이라, 2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말 피크 타임이 아닌 이상, 좌석이 부족할 일은 없어보인다.

 

 

유후인 버스 터미널 내부의 모습이다. 대충 10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니, 버스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면 앉아서 쉬도록 하자.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직원분들께 현장 매표가 가능하고, 시간표 역시 당연히 존재한다.

 

 

유후인 ↔ 후쿠오카를 왕복하는 버스 시간표 되시겠다. 본 포스팅은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들어가는 사람뿐 아니라,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가고 싶은 사람도 볼 것이라 생각해 두 시간표를 함께 올린다.

 

먼저 위는 후쿠오카 → 유후인으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표이며, 맨 위에서부터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 하카타 버스 터미널, 후쿠오카 공항 터미널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골고루 배차가 존재하니, 유후인에 방문할 여행자라면 참고하자. 또 만약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다면, 확대해서 보자.

 

그리고 아래는 유후인 → 후쿠오카으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표이며, 유후인 버미널에서 출발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쿠오카로 들어가는 버스가 존재하니, 시간에 맞춰 스케쥴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버스 시간표는 전날에도 구매가 가능하니, 유후인에 도착하는 즉시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버스표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시간표 변경에 따라, 본 포스팅이 쓸모 없어질 수 있으니 최신 배차시간과 정류장을 알려주는 QR코드를 따로 파일로 첨부한다.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고화질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버스 터미널 안에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승무원 분들이 터미널에 들어와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가 도착했다" 라고 말해준다. 아까 언급했듯 건물 바로 옆 골목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되고, 버스는 총 2대임으로 A번 버스인지, B번 버스인지 표를 확인하고 탑승하자. 이제 후쿠오카로 가는 길만 남았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30분을 달리면 마침내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는 후쿠오카 공항, 하카타 버스 터미널을 들려 텐진에 도착하기에 가장 오래 걸린다. 여유로웠던 지난 2박 3일간의 오이타 온천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후쿠오카 시내를 구경할 차례.

 

 

포스팅을 마무리하기 앞서, 아직 이 글을 보며 유후인 혹은 벳푸 여행을 망설이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한 지역만 둘러봐야 하겠지만, 4박 5일 이상으로 놀러가는 여행자라면 본인처럼 후쿠오카 → 벳푸 → 유후인 → 후쿠오카 코스를 밟으며 서로 다른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총 소요 경비 역시, 블로그에 잘 적어두었으니 북규수의 꽃인 온천을 꼭 즐겨보길 추천하며 본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