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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9 삿포로 & 노보리베쓰

훗카이도 3박 4일 여행 경비 및 일정 정리

by VETO2971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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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여행자를 위한 3줄 요약

# 온천 료칸을 포함한 여행

# 총 여행경비는 73만원

# 휴식과 미식을 모두 사로잡은 여행

 

 

 비록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여행 중에 고향이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도시가 있다. 바로 훗카이도의 핵심 도시인 삿포로다.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훗카이도가 원조이거나, 훗카이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식음료가 넘처난다. 뿐만 아니라 그 희귀한 유황 온천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축제와 눈꽃 축제가 있는 곳. 바로 훗카이도다.

 

 이런 훗카이도의 매력에 빠져서 우리 가족은 짧은 휴가철에 이곳을 거의 매해 방문한다. 훗카이도의 노보리베쓰 온천과 조잔케이 온천 그리고 삿포로와 오타루를 모두 즐긴 온천 여행 포스팅을 시작한다. 특히 노보리베쓰 온천과 조잔케이 온천에 관심이 많다면 본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당 여행 경비는 73만원이 들었다.

 

항공비 230000
숙박비 130000
교통비 50000
식비 270000
기타비 50000

 훗카이도 여행을 다녀와본 사람은 알겠지만, 유난히 삿포로행 비행기 가격이 비싸다. 여름철 맥주 축제 혹은 겨울철 눈꽃 축제와 기간이 겹치면 60 만원도 훌쩍 넘어가는게 삿포로행 비행기 가격이다. 다행이 일찍 예매한 덕분에 2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예약이 가능했다. 물론 LCC 항공사이다.

 

 3박 4일의 여행 기간동안 하루는 노보리베쓰 료칸, 삿포로 시내 호텔에서 각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 날에는 신치토세 공항의 온천에서 숙박을 해결하였다. 그 이유는 오전 시간에 귀국하기도 하고, 부모님께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 싶어서 이다. ( 물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졌다 ) 숙박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포스팅한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쓰 온천 지역까지의 교통, 삿포로에서 오타루 및 신치토세 공항까지의 이동이 필요했기 때문에 교통비는 약 5 만원 정도가 들었다. 미리 말하면 노보리베쓰에서 삿포로 까지는 호텔 이용객들은 무료로 혹은 단돈 5 천원에 이동할 수 있다. 이 역시 추후에 다시 자세히 포스팅한다.

 

 기타 비용에는 온천 입욕료, 신치토세 공항 온천 이용료, 삿포로 전망대, 조잔케이 온천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식비의 비중이 다른 여행에 비해서 꽤 높은데, 그 만큼 삿포로에서 먹을 음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역시 맛집 포스팅으로 추후에 다시 포스팅한다.

 

 

 2017년 아무 생각없이 혼자 다녀온 훗카이도는 이제 휴가철 고정적인 가족 여행의 행선지가 되었다. 따뜻한 온천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훌륭한 풍경과 축제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훗카이도는 반드시 꼭 들려보는 것을 추천하며, 온천 여행 개요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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