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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9 삿포로 & 노보리베쓰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쓰 온천 가는 방법

by VETO2971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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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지도에는 신치토세 공항이 위치한 지토세시, 훗카이도 여행의 중심인 삿포로시, 노보리베스 온천이 표기되어 있다. 삿포로 시내에서 노보리베쓰로 가는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바로 노보리베쓰로 가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본인도 훗카이도 온천 여행 일정이 이와 같았다.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노보리베쓰 온천으로 이동하는 루트였다. 이와 같은 루트를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노보리베쓰 호텔 이용시 삿포로에 무료로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여행자들이 본 포스팅을 보고, 이와 같은 루트로 편하게 여행을 다녔으면 한다.

 

 

 신치토세 공항 홈페이지 발췌한 버스 노선이다. ( www.new-chitose-airport.jp/ko/access/bus/ )

노선 버스에 보면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2번과 29번 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구글 맵을 이용해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가는 길을 검색해보면 말도 안되는 시간과 비용으로 갈 수 있다고 뜨는데, 사실은 이처럼 간단하다.

 

 

 

 

 본인이 훗카이도에 놀러갔을 때는 노보리베쓰행 버스가 1370엔에 하루에 3번의 운행편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재검색을 해본 결과, 편도 1540엔이며 하루 1회 13:15에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해 14:50에 노보리베쓰 온천에 도착한다. 추후 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남긴다.

( www.new-chitose-airport.jp/ko/access/bus/timebusd/ )

 

 

 

 

 

사진 속 초록색 버스가 바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쓰로 데려다준 버스의 모습이다. 사진은 노보리베쓰에 도착한 직후에 찍은 전경의 모습인데, 사진처럼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온천 마을의 느낌이다. 실제로 일본의 다른 유명 온천 관광지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 쾌적하다.

 

 

노보리베쓰는 훗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가는 길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포기한다. 하지만 직접 다녀온 노보리베쓰는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았고, 삿포로로 이동하는 길 역시 굉장히 편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한적하고 조용한 온천 지대에서 맘껏 먹고 쉴 수 있다는 것과 그 귀한 유황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곳에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훗카이도에 놀러온다면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꼭 권장하며 본 포스팅을 마친다. 마지막을 노보리베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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